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강사 등의 전문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근골격계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영양·비만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또 4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측정 및 흡연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전문 상담과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