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현안을 되짚는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선 의원은 총 4명으로, 각종 위원회와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민관 협치 활성화 문제 등을 직언했다.
또 교육행정의 비위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제언했고,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에 따른 근본적인 원인과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도민의 삶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심의에서도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과 ‘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또 6차 산업 제품 기획판매 지원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한 120 충남콜센터 운영 위탁 용역 민간 위탁 동의안 등 5개의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각 상임위는 보령댐과 국제여객선, 계룡소방서 등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내포문화권발전특위는 경북도청이 이전한 신도시를 찾아 내포신도시는 물론 유교문화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우 의장은 “도정의 현안인 조류인플루엔자, 산불, 가뭄, 내년도 국비활동 등 소홀함이 없도록 매진해 달라”며 “그동안 도정공백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후원회제도 도입 등을 건의해 왔다”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