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도와 충남대의 농림업 분야 학술연구 및 우수기술 발굴·보급,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림업 분야 ▲산림생물 및 환경보전 ▲임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림생물(곤충)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 추진, 학술 및 기술 정보의 교류, 상호 기관 홍보 등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민에 대한 신속한 기술 보급 ▲현장 수요 맞춤형 기술 제공을 통한 연구 성과 활용도 증진 ▲연구 능력 향상 및 신기술 습득을 통한 업무능력 증진 ▲미래 산업 육성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길남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긴밀한 업무협조로 산림 분야 등 융·복합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