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 친환경에너지단지 전국 지자체 견학 잇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10 12:14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전국 지자체의 우수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아산시는 미래를 대비한 지속발전도시의 준비를 위해 전국최초로 2016년 1월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T/F팀을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문화, 관광분야의 융합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그 성과로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아산 친환경에너지 타운사업중 마을협동 세탁기업이 준공돼 3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 5억원의 매출에 1억원이 넘는 이윤을 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 곤충바이오와 유리온실사업, 생태공원조성과 기존 공원개수사업 등도 인 허가와 설계가 계획대로 추진돼 올 연말이면 준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아산시와 중부도시가스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교천 제방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과 가축분뇨에너지화 사업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인근 마을에 공급할 수 있는 도시가스 배관사업에 34억원을 투입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준비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남도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시범마을 조성에 선정돼 초사1통 21가구에 태양광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회는 독거노인 4가구를 자부담으로 설치해 주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공모사업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런 내용이 알려지며 전국 지자체의 아산시 벤치마킹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세종시 주민과 공무원, 충남 친환경담당 공직자 설명회, 환경부 등 관련자, 순천시 공무원 등이 잇따라 아산친환경에너지단지를 방문해 조성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돌아갔다.

또 송악면 강장리에 조성된 예꽃재 마을은 패시브형 친환경전원주택 단지로 개발돼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선정 1호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되며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져 타지자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에너지단지를 조성하고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