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태권도팀은 대회 첫날 5인조 단체전 준결승에서 영천시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지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호 수성구청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4년 만에 우승을 거뭐졌다.
또 -73kg 개인전에서는 전소희가 단체전 경기에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3위를 차지했고,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3인조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 인천시청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청주시청 태권도팀 조윤미 코치와 방소연은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