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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능경기대회 폐막

오는 9월 전국대회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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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0 15:1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7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폐막했다.

지난 5일부터 4월 10일까지 기계설계 등 39개 정식종목과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2개 특성화직종에 24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의 6일간 열전이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구 직종에 출전한 이상준씨 와 건축설계/CAD에 출전한 충주공업고등학교의 빈광훈 학생등 43명(39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40명(37개팀), 동메달 36명(33개팀) 우수상 19명(17개팀)등 총 138명(126팀)이 수상했다.

아버지(심정보)와 아들(심산하)이 실내장식에 출전해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고 농업기계정비에 김응길, 김응수는 쌍둥이 형제로 금·은메달을 동력제어에 유환진, 유환수 형제는 금·동메달을 통신망분배기술에 방대한, 방정헌 형제는 금·은메달을 획득해 이색기록들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금, 은, 동메달에 입상한 선수는 충북도 대표 선수로 오는 9월 4일부터 제주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폐회사에서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10월에 아부다비에서 있을 제44회 국제대회에서도 충북기술인들이 최선을 다해 비천도해하는 충북의 기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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