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각 기관별 협력치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치단체는 유성구청과 북부소방서, 학술연구단체로는 한밭대학교와 대전발전연구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하고 범죄없는 유성지역을 위한 치안 간담회도 가졌다.
범죄 환경진단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2016년 6월에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한 범죄예방협의체는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정밀 진단·분석하고 치안환경 개선 추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재선 유성경찰서장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협의체가 기존의 범죄예방 관점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의 주민과 경찰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아울러 전문 지식으로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등 선도적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