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용부·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심사·선정해 산업단지 내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조성,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설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지원하는사업이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의 경우, 천안시에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 아산시에 인주지방산업단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산업단지에 각각 공동통근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금은 총 4900만 원 국비와 1200만 원의 지자체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실시되며, 선정된 사업지원을 통해 해당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 및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불편, 자가차량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 등이 근로자의 이직사유가 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에게 안정된 인력채용의 발판이 되고 근로자에게 편안한 출퇴근 방편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정부의 핵심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