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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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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3 19:15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예산군수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꿈의 천만 관중 시대를 앞두고 국민 스포츠로서,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는 매년 뜨거워 지고 있는가운데 예산군이 공무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산군은 전국 공무원들이 프로야구의 열기를 몸소 체험하고 승패를 떠나 야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제2회 예산군수 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무한천A·B 및 대회리, 내포야구장에서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들과의 야구경기를 통해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공무원 생활야구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대회를 통해 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군청 야구팀 ‘화이트스톡스’를 비롯해 지난해 대회 우승팀 경기남부경찰지방청과 준우승팀 부평구청(인천광역시) 등 중앙행정부처 1개 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7개 팀, 경찰청 4개 팀 등 총 32개의 전국 각지의 공무원 야구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4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준우승팀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데 각 팀 모두 시상금의 50%는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10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43개 팀의 참가 신청서를 받았으며 선착순으로 32개의 팀을 최종 확정 후 지난 22일 참가팀 대표자 등 입회하에 공평하게 대진 추첨을 진행하고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경기일정은 14일 오전 8시 무한천A 야구장에서 울주군청과 국민안전처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예선전을 진행하고 16일에는 16강전 및 8강전, 17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14일 오전 11시와 17일 오후 3시 30분에 무한천 A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각 팀의 첫 경기 시작 전에 팀 대표 또는 감독에게 군의 특산품인 예산사과를 전달하며 군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팀이 관내에서 급식 시 1인당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숙박이 필요한 참가팀에서 숙박시설 안내 및 휴양시설 예약 협조 등으로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해 대회 때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욱 즐거운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해 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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