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대전 중부경찰서 정보화장비계 직원들이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발휘해 보호시설에서 운용 중인 컴퓨터 사이버 침해방지를 위한 바이러스 치료, 악성코드 제거, 컴퓨터 소모품 교체 및 차량 연막소독 등 차량 정비점검을 했다.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들로 시설에 입소한 청소년들의상처와 치유를 돕기위해 청소년 상담전문 경찰관의 심리상담을 함께 실시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의 한 관계자는 “시설의 여건상 컴퓨터나 차량 정비가 쉽지 않았는데 중부경찰서 직원들이 찾아와 정비를 해줘 고맙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중부 경찰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태경환 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