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전시당은 16일 시당 회의실에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충희 시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동구 안필응, 중구 이에리사, 서구갑 박진봉, 서구을 윤석대, 대덕구 조정현, 유성구 김신호가 각각 지역 선대위원으로 활동한다.

남충희 위원장은 이날 "유승민 후보는 국방과 외교 현안까지 꿰뚫고 있고 경제 개혁에 철학과 소식이 확실한 사람"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 후보의 유능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바른 정당이 건강한 보수정당으로서 자유시장 경제 체제와 튼튼한 안보를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