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정책방향을 구상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특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으나 행정과 재정권한의 80%이상이 중앙정부에 편중,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 악화,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 폐해, 지방의회 의장의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부재 등 지방분권을 저해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세계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중앙의 과부하를 줄이고 지방의 혁신과 경쟁이 아래에서부터 일어나 대한민국이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입장을 발표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온전한 지방분권국가로 전환할 것과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을 폐지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고 기초지방자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초의원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하며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회의 장인 의장이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심상복 부의장은 대표 발의를 통해 가칭 월천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에서 배방읍은 아산시의 교통 요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월천, 북수1, 북수이내, 갈매지구 등 많은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며 현재 북수리 인근 지역은 자이1, 2차, 중앙하이츠3차 등 2987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으며 개발예정 지구 내 6644세대와 인근 단독주택 세대를 합하면 1만여 세대가 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아산시의회는 월천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초등학교를 신설해 줄 것을 충남교육청에 강력하게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