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봄! 동학의 얼, 선율로 흐르다’의 주제를 가지고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새야새야, 진달래 꽃’ 등의 합주가 동학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동학혁명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보기 위해 공연되었으며 특히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OST에서는 최윤서, 김다현, 등 어린이 7인의 발레단의 깜찍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의 달콤한 클래식 연주와 해금 김서하, 소프라노 송은혜, 바리톤 장관석, 클라리넷 이문구, 한국무용 양은별, 시낭송 홍민하 등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음악인들이 협연을 하여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인기가수 박주희와 이현주가 자기야, 오빠야 등 즐거운 대중가요도 함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1시간 30분동안 봄을 주제로 펼쳐져 보은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