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공단 지수란-한오연 조는 수원시청 천세은-김주영 조를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지수란-한오연 조는 작년 추계 회장기 대회에 이어 올해 춘계 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공단 이민지-지수란-한오연-차예린 조는 수원시청에 아쉽게 석패하여 동메달에 머물렀다.
서동철 감독은 “2년 연속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더욱 노력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전시와 공단 탁구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