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백석대ㆍ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 협력 협약으로 각 기관들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직업탐색에 필요한 진로, 취업, 직장적응 등 직무교육 적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추후 교내 인성개발원이 주관하고 있는 백석인증제의 공동 인증과 대외 공신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에도 함께 나서게 된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장점 중 하나가 인성으로 부각되는 이 때에 인성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두 기관이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1969년 제철연수원으로 설립돼 2006년 e러닝 최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 2007년에는 직업능력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5년에 독립 법인인 포스코인재창조원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