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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제약산업 동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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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8 17:30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은 18일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화학, 철강, 조선 등 주력산업의 퇴조와 맞물려 향후 국가 경제를 견인할 차세대 먹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국회 차원에서 한국이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날 토론회는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원권연 대구카톨릭대 약대 교수가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정책지원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원교수는 발제를 통해 정부의 R&D 투자지원 규모 확대,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지원, 글로벌 신약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약가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회 패널로 제약 산업 전선에 있는 실무 전문가들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정부 부처 담당자들이 총 출동하여 머리를 맞대어 눈길을 끌었다.

성일종 의원은 “제약산업은 의학, 약학, 생물 등 융복합적 산업으로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이 크며, 장차 대한민국 산업을 리드할 중요한 산업”이라며, “실무진들과 정부부처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제약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대한민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내빈으로 참석한 정종섭 의원도 “규제 개혁을 통해 제약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00여명의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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