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4개월 18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5∼6시간씩 총 120시간에 걸쳐 군산대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련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수산 신기술(유전 육종 등), 경영관리 등 국내·외 수산업 여건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기술 ▲이론 강의 및 현장체험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또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수산 관련 연구소 및 산업체 견학도 진행키로 했다.

모집 인원은 도내에서 수산업을 경영하는 어촌계, 내수면어업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어선·양식어업인, 수산물가공·유통업 경영인 등 23명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군산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연구소 기술보급과 및 지소,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063-469-1782)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041-635-7852)로 문의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국내·외적으로 변화하는 수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잘 사는 어촌·어업을 선도할 지역리더 및 전문 수산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충남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