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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나라전, 가을 나들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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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1.01 19: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휴일을 맞아 동구 추동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 많은 관람 인파가 몰리며 중부권 최고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분재, 현애, 입국 등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출품작 수백여점이 전시된 국화기획전시장에는 수준높은 국화작품을 구경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국화향나라전 제일의 포토존이자 인기 명소로 떠오른 국화테마파크는 풍차와 각종 토피어리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려는 사람들과 가을의 운치를 즐기려는 이들로 내내 붐볐다.

또한 상설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켠에 자리잡은 거리의 화가들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동구청 사진동호회에서는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및 출력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국화생태공원에는 드넓은 국화들판과 함께 나무와 칡넝쿨로 만든 가시고기, 지게, 잠자리 동산 등 아기자기한 조형미술 15종 150여점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말을 맞아 인기가수 전영록 초청공연과 한중일 해외 자매결연도시 특별공연 등이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으며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초등학교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 공연팀은 우슈 시범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대청호 주변의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것 같다”며 “1억송이 국화의 그윽한 향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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