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농기원, 귀농·귀촌지원 종합계획 수립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19 19:08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 단위 ‘충남도 귀농·귀촌지원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귀농귀촌 인구는 전국적으로 총 14만 6818명, 가구 수로는 10만 4132가구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늘면서 귀농 초기 소득감소 및 지역사회와의 융화 등이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귀농·귀촌 여건전망 실태조사 및 그간의 정책 평가, 각계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귀농·귀촌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 조성’을 비전으로 ▲5년간 청년 등 귀농창업 6500가구 육성 ▲귀농 5년차 평균 가구소득 농가평균 소득 90% 도달 ▲지역주민 간 상생협력으로 농촌활력 증대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으로 신규 8건, 보완발전 2건, 기존 24건, 시군자체 9건 등 총 43건의 귀농귀촌 지원 사업이다.

세부 추진 사업은 ▲청년층 등의 농업창업 중점지원 10개 사업 ▲귀농·귀촌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저변확대 11개 사업 ▲교육·주거 등 정착 강화 2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청년층 등의 농업창업 중점지원 사업은 도시청년 농촌정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귀농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귀농·귀촌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저변 확대 사업은 귀농·귀촌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 수요자 중심으로 효율화, 잠재적 귀농·귀촌 대상자 확충 및 농업농촌 가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전개된다.

교육, 주거 등 정착지원 강화 사업은 맞춤형 종합 귀농지원센터 운영 강화, 농촌 및 농업기술의 이해 등 단계별 체계적 교육 등 중점으로 추진된다.

도 농기원은 총 16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 지원 사업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 및 성과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농업·농촌 활력을 증대해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청년층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청년 농업·농촌 캠프,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운영, 청년 창농 안정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