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청년고용률이 전년대비 10.3% 상승한 5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15세부터 64세 기준 고용률은 전년대비 2.7%p 상승한 75.2%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취업자 수는 5만5700명으로 전년대비 2400명(4.5%)이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수는 5.8% 증가한 2만8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3% 증가한 4만34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여건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년기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생극산업단지 기업체 본격 입주 및 가동 등으로 일자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음성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통해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1000명 이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음성군은 성본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개발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대기업 및 건실한 중소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증가와 함께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