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지팡이를 짚고 걷고, 상대방의 입모양만으로 의사소통을 해보는 등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장애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사항을 이해하고 장애인이 경찰서를 방문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의 개선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하기 위해서다.
장애체험에 참가한 둔산서 관계자는 "오늘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느꼈고 앞으로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어떠한 차별과 편견을 느끼게 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