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세계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가칭)세계인삼도시연맹’ 참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 사드보복 관련 중국유커 방문객 감소로 인한 엑스포 해외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베트남은 새롭게 떠오르는 대안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삼제품 소비도 높은 국가이므로 조직위는 베트남의 5대도시에 속하는 껀터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양측은 협의를 통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세계인삼도시연맹’ 결성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껀터시 관계관들은 귀국 후 앞으로의 공동발전 방안을 시 정책차원에서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