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조사 결과를 보면 음성군 고용률이 69.3%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괴산군이 67.7%로 2위를 차지했고, 진천군(66.5%), 보은군(65.9%), 증평군(65.3%) 순이었다.
영동군(64.5%)과 단양군(64.4%), 옥천군(63.9%), 충주시(62.0%), 청주시(61.4%)가 그 뒤를 이었고 제천시 고용률이 58.4%로 가장 낮았다.
진천군은 근무지 기준 고용률이 91.9%로 거주지 기준 고용률(66.5%)보다 25% 이상 높아 인근 지역에서 통근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률은 청주시(3.1%)와 진천군(2.7%), 충주시(2.2%) 순으로 높았고, 단양군(0.8%), 옥천군(0.9%), 보은군(1.1%)이 낮았다.
실업률은 일주일 동안 1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안 한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