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시민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대덕의 큰선비 동춘당 송준길 선생과 여중군자(女中君子) 김호연재의 삶과 소통정신을 되새겨보는 동춘당 인문학 포럼과 향교입학 재현행사,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재현행사, 전통음식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이 열렸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동춘당문화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제 행사로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