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홍성고에 따르면 장선수는 16강에서 이란 선수를 10-8, 8강에서 대만 선수에게 17-3, 4강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29-8로 물리치고, 결승이서 필리핀 선수를 42-6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준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꾸준한 연습으로 경량급에서 이미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오는 2018년 아시안 게임, 2020년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홍성고 태권도팀 창단부터 지도한 송 코치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명선수 출신으로 창단 5년 만에 다른 학교 태권도팀 규모보다 훨씬 적은 10명의 작은 팀으로 많은 어려움을 딛고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