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군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도내 ‘유일’... 26일 질병관리본부장 ‘기관 표창’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25 13:41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질병관리본부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군 보건소는 7회 세계예방접종주간(24일~30일)을 맞아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6일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20개 보건소 중 충북도내에서는 옥천군보건소가 유일하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예방 접종률 향상, 예방접종대상감염병(VPD) 관리에 공이 큰 기관과 개인 유공자 등을 발굴해 격려 및 시상한다.옥천군보건소는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B형 간염·수두·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 접종, 65세 이상 폐렴구균 및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 등에서 높은 성과를 올려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영유아, 초·중등학생, 65세 이상 노인 등의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 대상자를 관리하고 각 읍면 마을담당자 및 이장, 각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미접종자를 찾아 전화·가정방문·우편 등 1대1 방법으로 독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접종으로 시작된다”며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소아마비나 홍역, 일본뇌염 같은 감염병이 두려움의 대상이었지만 국가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일부 감염병은 퇴치까지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또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는 것이 개인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국가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특히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을 한 명도 빠짐없이 받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