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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앞장'

우정사업본부·(주)하우스토리, 집 청소·수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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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5 17: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이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단, 인테리어업체인 ㈜하우스토리(대표 장영태)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집을 청소하고 수리했다.

조치원읍에 사는 홀몸 어르신은 집 안에 쓰레기 양이 많아 주변에서 조차 도울 엄두를 내지 못해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집수리 비용 100만원을 후원하고, 10여 명의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자가 8ton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하우스토리 장영태 대표가 도배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에도 기초수급자 어르신의 이사를 돕고 가전제품을 후원하는 등 매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장을 찾아 따뜻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역의 자원들을 발굴하여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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