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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안전도시 구축

105억원 들여 교통안전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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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5 14:3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52억8400만원이 늘어난 104억95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유지 보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교통신호등 설치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으로는 관내 주·보조간선도로, 읍‧면지역, 이면도로 등 차선도색(L=550㎞), 교통안전표지판 등 정비(2960곳), 대각선 횡단보도(14곳)를 설치한다.

또 사망사고 등 한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사고 잦은 곳 개선을 위해 봉명사거리 등 22곳에 차로 조정, 교통안전시설물, 신호등, 노면표시,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율봉유치원 등 5곳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 시설,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86곳에 대해 상시 유지 보수를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산성초, 각리초 등 2곳에 대해 학생, 학부모, 경찰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옐로카펫 설치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남초 등 69곳에 LED조명등 175개를 설치하고, 56개를 교체하는 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야간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가경동 형석2차아파트 등 29곳에 대해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집중 정비·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시설 정비·확충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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