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평일은 물론 휴일에 특히 많이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햇볕을 피하며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잔디광장 주변에 토크존 16개소 설치 완료했다.
토크존당 8명씩 총 20여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고 과일, 도시락 등 간식도 맛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캠핑족에게 인기있는 뿌리공원 내 캠핑장 29개 데크에는 전기콘센트 시설을 설치해 휴대폰 충전, 전열매트 등 전기·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기존 성씨조형물 조성지역 뒤편에 추가로 조형물이 설치됨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삼남탑 부근에 18㎡ 규모의 화장실 조성공사를 시민제안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의 자랑인 뿌리공원은 성씨조형물과 족보박물관, 효문화뿌리축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