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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6 13:2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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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을 심어 시민들의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봉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안만영)는 지난 20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개소의 양심화분에 봄꽃을 심었다.
양심화분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 3무(無)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각 직능단체에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설치했다.
양심화분 설치로 쓰레기 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무학경로당(회장 이구언) 회원 30여명이 무학시장 인근 충주천변에 영산홍을 심었다.
전통시장을 관통하는 충주천은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는 관계로 천변 쓰레기 투기도 많은 곳이다.
이날 노인회는 쓰레기 투기 취약지에 영산홍 100포기를 심어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구언 노인회장은 “전국체전 손님맞이에 노인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천에 꽃동산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충주천이 유지되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수시로 펴고 꽃동산 가꾸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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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춘 기자
chun004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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