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수현 배재대 ACE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김영호 배재대 총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라운지를 투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마련한 채움 비교과 라운지는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채움 비교과 브랜드 강화 및 교육의 질 제고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실무 외국어 교육 향상 ▲비교과 활동 홍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전시회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대학 스마트배재관 4층에 자리잡은 면적 391.74㎥의 채움 비교과 라운지는 ▲수용인원 50명의 가변형 세미나실 2실 ▲학습 모둠실 3실 ▲취·창업 자유활동을 위한 창의 중심 공간인 Challenge Space ▲설명회, 전시회, 그룹별 자유 활동을 위한 토론광장인 Play Ground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호 총장은 "라운지 내부의 다변적 공간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제공해주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양한 비교과 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스마트배재관 건물 이외에 각 단과대학별로 소규모 학습모둠실 5개소를 별도로 구축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비교과 활동 증진과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