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대 명예시장, 각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 명예시장 활동영상 상영, 그동안 활동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8개 분야에서 6개월 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명예시장들은 시정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했던 경험과 느낌을 뒤돌아보며 그동안의 활동소회를 밝혔다.
박미숙 경제산업분야 명예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명예시장제라는 대전시만의 차별화 된 제도 덕에 생각도 못했던 값진 경험과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비록 처음 포부를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명예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들을 대변해 시정에 활동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희조 안전행정분야 명예시장은 “6개월 동안 재난안전분야 자문활동을 하며 느낀 점이 많다”며 “특히, 현장행정을 추구하는 권선택 시장께서 금년 초 역점시책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이 주인 되는 선진사회를 구현하고 안전행정으로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 함께 고민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송영진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은 짧은 임기를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교통분야 명예시장으로 대전시 현안 사업현장을 빠지지 않고 순방했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개선 할 부분이 많이 있었고 그 의견들을 시정에 건의해 해결되는 과정에서 더할 수 없는 보람을
또 송영진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은 짧은 임기를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교통분야 명예시장으로 대전시 현안 사업현장을 빠지지 않고 순방했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개선 할 부분이 많이 있었고 그 의견들을 시정에 건의해 해결되는 과정에서 더할 수 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이번 5대 명예시장님들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을 맡으셨음에도 오히려 더 큰 열정으로 활동 해 주셨다.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5대 명예시장들은 지난해 11월에 위촉돼 6개월 간 154회의 회의 참석과 60회의 현장방문 등 의욕적인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96건의 정책제안을 하는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