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산림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명산 클린캠페인은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클린 캠페인 범 군민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군은 28일 도락산에서 단양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또 하반기 클린 현장 캠페인은 10월 중 금수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클린 현장 캠페인은 유관단체·동호회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 등 계도 및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클린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현장 캠페인 후 활동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산행문화 홍보 활동이 추진된다.
클린 캠페인 범 군민 확산은 현수막 설치와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이뤄진다.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단양군에는 도락산과 금수산을 비롯해 소백산, 월악산, 태화산 등 100대 명산이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푸른 숲을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산사랑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