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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충북권역 노사민정 실무자 간담회 열려

노사민정 활성화 및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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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7 14:0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북권역 노사민정 실무 관계자 간담회가 27일 충주에서 열렸다.

‘더 모아(The More)’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주최로 충주시노사민정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 충주, 제천, 음성 5개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노사민정 실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민정 담당자들 간의 교류를 위해 충북 북부권 3개 시군 노사민정 공동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해 오던 간담회를 5개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 북부권 노사민정협의회 실무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별 경쟁구도를 탈피하고 상생협업과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 경제, 노동, 민간부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공동 이슈인 대ㆍ중소기업 상생발전, 통상임금 및 임금직무체계, 소규모기업 지원컨설팅, 인사노무시스템 구축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 시행과제 발굴을 위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수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2015년부터 인근 제천, 음성과 공동사업을 진행하며 충북 북부권 노사민정 사업의 공동성장 과정을 지켜봤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지자체별 비교우위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충북권역 전체 동반성장의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8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고 2015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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