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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 수술진 연구논문, SCI급 저널에 게재

내달 국제 척추학술대회 초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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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7 16:53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수술진이 개발한 반대편 후궁 사이를 통한 내시경 레이져 수술이 SCI 저널인 World Neurosurgery (Impact Factor 2.87) 5월호에 게재됐다.

27일 우리병원에 따르면 반대편 후궁 사이를 통한 내시경 레이져 수술(Contralateral Interlaminar Keyhole Endoscopic Decompression, 이하 CKES)은 척추 후관절을 최대한 보호하며 동축이 아닌 반대측 후궁 사이의 작은 구멍을 통한 수술로 디스크 제거 뿐만 아니라 협착증을 동시에 치료 할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즉 후관절을 제거하지 않고 반대편에서 대각선으로 후관절의 작은 구멍을 통해 척추의 신경관을 비껴서 병변부위에 접근하므로 수술할 부위의 안전한 공간과 시야를 확보해 절개수술과 같은 수준의 디스크 제거와 협착된 황색인대 제거가 가능하게 된다.

이런 첨단 수술법을 개발한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황재하 학술연구부장 수술팀은 여러차례 국내, 국제 학술대회에 수차례 발표하고 논문으로 정리, 세계적으로 가장 권의 있는 SCI 저널인 World Neurosurgery (Impact Factor 2.87)에 게재됐다.

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척추학술대회에 초청받아 CKES에 대해 발표한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대전우리병원 의료진들이 독보적인 학술연구 성과를 이룰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연구와 장기적인 투자, 지식공유에 기인한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척추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학술연구의 휴식은 없다"고 말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대전우리병원 모든 의료진에게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수술치료센터 등 해마다 국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이 증가 되고 있어 척추, 관절 치료기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I는 미국의 민간 정보서비스 제공기관인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1963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과학기술 관련 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이다. 국제 저명 학술지를 대상으로 발표한 논문의 수와 그 논문이 타 논문에 인용된 횟수 등 학술지 수준이나 논문의 질적 가치를 평가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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