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과 민·관 협치 필요성, 현안 과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과정과 각종 위원회 및 중간 지원 조직, 시·군 협치 업무 담당 등 민·관 협치 관련성이 높은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과정으로 나뉜다.
대상자는 모두 1500명으로, 오는 1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위원회 및 담당 공무원 민·관 협치 교육은 민·관의 시각차, 위원들이 꼽는 개선 과제, 위원회 활성화 계획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 5∼6기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와 정책 반영 비율은 꾸준히 높아졌으나, 협치 수준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함께 일선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주인 되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무원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