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민들 중에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사람이 참여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 도민 4,108명을 대상으로 한‘충남도민 평생교육 요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민의 29.1%(20세 이상)가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48%가 평생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충남도민의 행복도는 82점으로, 참여하지 않은 도민의 행복도 77점 보다 5점이나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삶의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평생교육 참여 후 도민의 삶의 만족도가 4.05점(5점만점)으로 참여 전 삶의 만족도 3.41점 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성호 원장은“평생교육 참여가 도민의 행복감 등 삶의 질에 기여하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는 결과”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2016 충남도민 평생교육 요구조사’는 2016년 8월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만 20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