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분야에 특성화된 첨단 교육훈련시설을 보유한 해경교육원과 청소년 해양활동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해양소년단연맹 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바다로 캠프’는 전남도청 보건의료과 병원선 승선원 31명을 첫 대상으로 2017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캠프 참가자는 하루 약 5시간 동안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생존훈련, 소화방수훈련, 선박재난훈련, 선박항해체험 등 4가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 특성 상 단체(30명이상~60명 이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해경교육원 홈페이지(edu.kcga.go.kr) 또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홈페이지(www.sekh.or.kr)를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해경교육원 담당자에게 이메일(vjfjsd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캠프 안전관리를 더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대국민 해양안전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