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농기원, 돌발해충 방제 철저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27 18:19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돌발해충의 발생량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제 등 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돌발해충 부화율 조사 결과, 꽃매미는 95.1%, 갈색날개매미충은 94.6%의 부화율을 보였다.

이는 겨울철 따스한 기온과 낮은 강우로 해충의 자연 감소를 줄여 생존율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꽃매미의 최초 부화 시기는 5월 23일, 미국선녀벌레는 5월 22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0일로 예상되며, 방제 최적기는 90%이상 부화 되는 시기인 6월 1∼5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발해충 방제는 어린 약충에서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해충의 알 부화시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화영 연구사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기주식물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까지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현재 두 해충을 유인해 포살할 수 있는 유인식물 개발에 대한 연구가 추진 중에 있는 만큼 농가에서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