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명수 의원, 국가유공자 사후 태극기 및 유골함 지원 개선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30 18:5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이 국가유공자 사후 태극기와 유골함 지원제도를 점검한 결과 태극기와 유골함 배송비용을 유족들이 부담토록 하고 있어 국가보훈처에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향후 국가부담으로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국가유공자가 돌아가시면 고인의 영예선양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 유족에게 영구용 태극기와 유골함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연평균 태극기 약 1만2000여매, 유골함 약 1만8000여개 정도를 국가가 지원하면서 이에 대한 배송비용은 유족들 앞으로 착불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해 좋은 목적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와 유골함 지원 사업이 사소한 배송비용문제로 그 취지가 퇴색되고 있어 작은 것이긴 하지만 국가유공자에 대해 끝까지 국가가 책임진다는 생각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이 사업의 취지를 더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배송비용도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국가보훈처로 하여금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이명수 의원의 지적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향후 배송비용에 대해 국가가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선의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분들이기에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서라도 그분들의 사후 예우에도 국가가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대우를 보면서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강화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하며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개선토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