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등산로를 답사하고 정밀 방범진단으로 시민의 안전에 우려가 되는 환경을 파악해 점검 결과에 따라 취약 지점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범죄예방 요령 및 신고방법 등 산행 중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설명하고, 대전경찰의 중점추진 시책인 ‘응답하라 대전경찰’에 대해 홍보했다.
또, CCTV 각도 조정 및 추가 설치, 가로등, 보안등 파손에 따른 수리 요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해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홍재구 생활안전계장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방범진단 및 환경개선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