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봉길 의거를 도운 중국인들’이란 주제로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주용 선임연구위원의 특강을 듣고 야외 전시관인 ‘조선총독부철거 부재공원’ 을 관람하였다.
이와 함께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에서는 일제강점기 한·중 탄압의 상징과 탄압을 이겨낸 청년 윤봉길의 의거 85주년의 의미와 이를 도운 중국인들과의 깊은 관련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립기념관은 “상해에서 전개된 윤봉길 의사의 의거 85주년을 맞이해 그의 의거가 한국만의 의거가 아닌 중국과 함께 공동으로 전개됐다는 사실을 한국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널리고자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