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보자 간 여백 0.5cm가 있는 용지만을 출력하고 있다.
선관위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 두 가지 종류의 투표용지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유포되고 있는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한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 간 여백이 없는 사전투표용지를 받았다" 혹은 "사퇴한 후보자의 기표란에 '사퇴' 표시가 없었다"는 등의 주장이 잇따르며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