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2%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34.48%로 가장 높았다. 전남이 34.04%로 뒤를 이었고 대구가 22.28%로 가장 낮았다.
충청권에선 전국 1위를 기록한 세종시에 이어 대전이 27.52%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은 전체 유권자 약 122만명 가운데 33만명이 참여했다. 자치구별로 유성구가 32.06%로 가장 높았고 서구 27.97%, 동구 25.61%, 중구 24.83%, 대덕구 25.6% 순이었다.
충북은 전체 유권자 약 130만명 가운데 33만명이 투표해 25.45%였다. 지자체 가운데 괴산이 30.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동 30.67%, 보은 28.95%로 뒤를 이었다.
충남의 경우 전체 유권자 약 171만명 가운데 41만명이 참여해 24.18%를 기록했다. 계룡시가 36.0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보령시와 공주시가 각각 26.07%, 25.7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