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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서, 몽글몽글 가족화분…행복한 가족사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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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07 13: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경무계(계장 김동수)는 지난 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이색적인 홍보를 펼쳐 화제다.

식전 행사에 앞서 경찰싸이카 등 테마별 차량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였는데, 그 중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포돌이·포순이가 순찰차에서 지켜보는 이미지를 한 순찰차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칼라소일을 이용한 몽글몽글 '가족화분'만들기 체험과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즉석에서 포토 프린트를 이용해 포켓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어린이날 체험행사와 즉석사진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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