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시와 산림 당국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시는 이날 불은 이틀전 산불이 난 곳에서 잔불이 되살아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산림청 소속 헬기가 투입돼 우암산 산불 진화에 헬기는 투입되지 못했다.
시와 소방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
지난 6일 낮 12시 28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우암산에서 불이 나 시유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