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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스승존경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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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0 14:20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승 존경 주간'을 지정,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허리숙여 스승감사, 무릎낮춰 제자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스승 찾기를 지원하고 각 학교에서 스승 존경 관련 표어와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사제간 소통과 신뢰,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음악회 관람, 이응노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스승의 날 관련 포스터 등을 대중교통 전광판과 홍보판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공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전내동초등 어린이 합창단, 동명중 목관 앙상블,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돼 주시는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스승존경과 제자 사랑의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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