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대위위는 10일 논평에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대전시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시민을 향해선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보수정권의 패착을 준엄히 심판해 주신 대전 시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전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문 대통령을 도와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책임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문 대통령과 함께 안보 위기부터 국민 갈등 치유까지 국내·외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역과 관련해선 "대전에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책임지고 대전이 대한민국의 과학특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후회 없이 쏟아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