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및 평가자료로 활용될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800개의 표본학교에서 실시되며 충남도에 해당되는 표본학교는 중고등학교 36개의 학교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등 15개 영역이며, 다음달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소속 김소연 담당연구원이 조사 방법 및 절차에 대해 연수를 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표본학교 조사과정 및 결과에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기간 중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담당창구’를 운영해 단위학교를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의 지표로 활용되는 자료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