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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유치원, 텃밭 가꾸기 체험 운영

사람·자연·생명 존중 교육으로 바른 인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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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1 18:5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내포유치원(원장 지경옥)은 원아들을 대상으로 10일 실외 텃밭에서 땅콩과 참외, 토마토 등 모종심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은 유아들이 식물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자라는 과정을 보며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원아들은 땅콩과 참외의 재미있는 모양을 보며 연신 웃는 모습으로 고랑을 낸 자리에 만4세는 땅콩과 참외, 만5세는 토마토와 콜라비의 모종을 넣고 쑥쑥 자라기를 바라며 정성스럽게 심고 물을 주었고 심은 날로부터 약 130일 후에 땅콩과 참외를 수확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원아들은 밝은 웃음을 보였다

또한 유치원 텃밭에는 감자, 상추, 쑥갓, 참외, 땅콩, 토마토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으며 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는 원아들은 “우리가 심은 토마토 진짜로 먹어요?”, “집에 가져가요?”라고 말하며 모종 심기에 즐거움이 가득해 보였다. 또한 흙을 덮어주며 “잘 자라라”, “빨리 자라야해”, “안녕”이라고 말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내포유치원 원아들이 텃밭을 가꾸고 모종을 심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음식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채소와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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